첫 삼성노트북9 구입후기(NT900X3N-K28D) 내 인생

 제가 기계치라고 말하기 싫었는데 오늘 고백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노트북을 살면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요. 작은 화면이 불편하기도 하고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저랑은 안 맞는 것 같아서요. 무겁고 떨어뜨리면 그냥 망가질 것 같았어요.

생애 첫 노트북. 얘의 이름은 북구입니다. 삼성 노트북 9에서 북9를 빼냈습니다. 의미가 없지만 그냥 그렇게 불러보려구요.하남 스타필드에서 구입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렉트로마트에서 기기를 샀어요.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처음으로 가격협상도 해보고 최대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과 똑같이 하려고 노력했어요.

두근두근 UNBOXING!

구입 기사실, 기타 구를 데리고 오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우선 일렉트로 마트가 유명해서 거기서 직접 구매를 보고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필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하남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성노트북매장에서노트북을보고있는데직원분들이오셔서정중하게설명하고노력해주셨기에이분은확실히믿고결제를했습니다. 결제하기 전에 같은 설명을 계속하면서 제가 들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대사 외우듯 같은 얘기를 계속해서 조금 어색했지만 그래도 제가 믿는 하남 스타필드니까 하면서 결제를 했는데 지금 후회됩니다.

제가 설명을 들었을 때는 한컴오피스를 보이는 자리에서 직접 깔아 준다고 했어요. 지금은 제품이 없어서 일주일 후에 다시 오시면 새 제품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을 위해 트레이더스에 가보니, 같은 제품이 3만원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그래도 일렉트로마트 삼성 노트북은 한컴오피스를 설치해 주신다는 소식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주일 뒤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재방문 당일 혹시나 하는 마음은 역시 한컴오피스를 제가 직접 설치해야 한다는 거였죠.(게다가 한컴오피스.. 지금 제품키가 틀려서 좋지않아요) 컴맹이라서 이런거 좀 못하는 저는 포기했습니다. 꼭! 전부 설치해준다고 했는데!! 결제 후는 단지 끝. 이라고 하듯이. 제품을 포장해 주었습니다. MS오피스를 설치해 주신다는 것은 제가 잘못 들었더라도.. 한컴까지 전부 설치해 주신다고 해 놓고 설치방법을 메모장에 적어 주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ㅠ 아 진짜 스트레스. 다시는 일렉트로마트 삼성 노트북 지점을 절대 안 갈 것 같아요.

그래도 제품에는 이상이 없으니 그것을 위로하면서 안복싱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북유럽의 보습은 순백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컴퓨터였습니다. 진짜 가벼운 거 인정합니다. 좋아요!!

새 노트북을 여는 기분이 이런 것이구나 싶어 일회용 파우치를 천천히 열어보았어요!

오~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제가 삼성 노트북을 좋아하는 이유에요. 그램도 우수한 노트북이지만 제 취향은 분명히 삼성 노트북이었어요. 외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ㅋ

그리고 이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불을 끄면 자동으로 키보드 부분이 환하게 조명이 됩니다. 직원분이설명해주실때는몰랐는데,실제로보니까아,좋겠다.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나를 화나게 했던 구매혜택의 설치방법 프로그램. 제품 키가 틀리다고 계속 나옵니다. 포기했어요. 그냥 MS오피스 구매했어요. 아, 짜증나요. 어쨌든 노트북 자체의 문제는 전혀 없어요. 제가 설치를 잘 못하는 부분도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180도로 노트북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다른 각도로 다시 한번 보여드리자면

이런 것 같아요. 반대편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노트삼성 노트북 9의 또 다른 장점! 편리함과 디자인에 만족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심플한 구성. 충전기만.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

설명서는 있습니다만, 뭔가 한 번 읽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텔팬 팬티엄, 사무용에 딱 맞는 성능입니다. 무게가 800g이니까 두툼하게 느껴지는 노트 한 권을 가져가는 느낌에 무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신기할 정도로 가볍습니다.

지문인식으로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이건 제가 잘 안 써요. 익숙해지면 조금은 나아지겠죠? 핸드폰 정도의 반응속도였어요. 보안이 철저한 분들은 비밀번호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더 이상 얇은 것은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정도의 얇음. 우리 북구 세련된데? 구매과정에서 조금 기분이 좋지 않은 부분은 어쩔 수 없었지만, 삼성노트북9 자체의 평가는 GOOD!! 였습니다.노트북 가격은 841,500원.인터넷으로 사도 이 정도는 나온다구요. 가격은 만족했습니다.화면이 작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익숙해지면 또 괜찮았어요. 사무용으로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북유럽으로의 블로그도 많이 써볼까 합니다. 키도 좋고!! 대체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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